본문바로가기


보도자료



페이지 위치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
융기원 김성진 센터장,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재발과 내성’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20-09-21 17:00:00조회수 : 857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의 재발과 항암제 내성의 원인인 암 줄기세포의 형성에 관여하는 지질 매개체(Lipid mediators)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주영창) 정밀의학 연구센터 김성진 센터장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1.878)에 게재됐다. (2020.09.17.)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 내 비정상적인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는 악성 혈액암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또는 표적치료제 ‘이마티닙’ 투여가 주요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항암제

내성의 원인인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키지 못해 재발률이 높은 실정이다. 연구팀은 인지질의 일종인 리소인지질(lysophospholipid)이 분해와 합성으로 다양한 지질 매개체를 형성하고,

지질 매개체를 통해 암 줄기세포가 사멸하지 않고 자기 복제를 반복하며 항암제 내성을 길러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지질매개체의 생성에 Gdpd3 특정 유전자가 관여하는데

만성골수성백혈병 재발 환자의 암 줄기세포에서 과발현되어 있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질 매개체가 암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지질 분석기법의 발달로 인해 생체 내 수많은 종류의 특정 지질이 암의 성장, 재발, 항암제 내성 등에 관여하는 것이 알려져 새로운 임상 타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지질의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이나 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도 있으며, 지질의 매개체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융기원 정밀의학연구센터 김성진 센터장 연구팀과 일본 히로시마대 나카 가즈히도 교수팀 등 국내외 암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첨부파일 [융기원 보도자료] 융기원 김성진 센터장,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재발과 내성’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_200922.hwp [40건 다운로드]
이전글 제목, 이전글 작성자, 이전글 작성날짜, 다음글 제목, 다음글 작성자, 다음글 작성날짜로 이루어진표
이전글 융기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 R&D 인턴 2기 모집 실시 2020-09-18
현재글 융기원 김성진 센터장,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재발과 내성’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 2020-09-21
다음글 융기원 고인정 부원장, ‘스테이 스트롱’캠페인 동참 2020-09-23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