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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그래핀융합기술연구센터,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2020-05-07 14:00:00조회수 : 903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이하 융기원) 그래핀융합기술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그래핀양자점*이 염증성 장질환에 획기적인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홍병희 교수(융기원 그래핀융합기술연구센터장·서울대학교 화학부) 연구팀, 강경선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 융기원 입주 벤처기업 바이오그래핀 연구팀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핀양자점이 장내 염증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장조직의 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그래핀양자점이

치료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발병시의 증상을 약화시킬 수 있는 예방효과가 있음을 각기 다른 동물 모델을 통해 검증했다. 연구진은 약리작용 분석을 통해 그래핀양자점이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생산하는 Th1 및 Th17 세포의 생성 및 분화를 막아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탐식 세포를 M1에서 M2유형으로 전환시켜 직접적으로 염증반응을

억제할 뿐 아니라, 조절 T세포의 장내 침윤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세포 운명 조절을 통한 장내 면역 환경의 변화는 장염 모델에서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나노물질의 체내 독성과 체외 배출 여부에 대해서도 장기간 추적실험을 수행한 결과, 그래핀양자점은 독성이나 특이적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며,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그래핀양자점이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제로서 충분한 생체 적합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그래핀양자점 치료제의 합성과 구조 및 특성 분석, 생체배출추적

연구를 주도한 융기원 그래핀융합기술연구센터 홍병희 센터장은 “서울대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융기원에 입주한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 바이오그래핀과 함께 그래핀양자점의 대량생산,

유효성, 안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 할 예정이며, 빠르면 2021년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Science지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IF=12.5)온라인판에 지난 4월 30일 게재됐다. (“Graphene quantum dots as anti-inflammatory therapy for colitis” Sci. Adv. 2020; 6: eaaz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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